2009년 6월 29일 월요일 날씨는 아침 일찍 소나기로 포기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비가 그치고 무더워지기 시작함.
항상 초행길이라 길찾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이번 구간도 날씨가 너무 무덥다.날씨가 점점 더워진다. 끊어진 구간 잇기도 여전히 힘들다.
이번 구간도 역시 막판에 많이 헤맨다.
광교산 정상에서 길을 잘못들어 전진을 못하고 후진하여 하산함.
하산하기도 힘들다. 다음에 한번도 광교산 정상까지 올라가야 한다.
쉬엄쉬엄 가는게 맞다. 중국의 만만디가 한국의 빨리빨리를 추월할려고 한다.
조만간 추월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솝 우화에서 느린 거북이가 빠른 토끼를
경주에서 이긴다. 우화에서도 현실에서도 느린것이 빠른것을 추월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하지만 현실에 나타나고 있다.
결론은 빨리빨리가 우리 사회를 멍들게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산행구간 : 망가리고개 ~ 광교산
산행코스 : 망가리고개 ~ 응봉 ~ 버들치고개 ~ 형제봉 ~ 비로봉 ~ 토끼재 ~ 광교산
산행시간 : 12:00경 ~ 16:30경
교통 : 지하철(임학역~인천터미널역 : 1,000원) + 버스(인천~아주대 : 2,400원)
+ 버스(아주대~벽산아파트 : 900원) = 4,300원
버스(광교산~수원역 : 900원) + 지하철 환승(수원역~계산역 : +1,000원) = 1,900원
라이스버거(3,800원) + 김밥(1,000원) + 생수(700원) = 5,500원 Total : 11,700원
형제봉 (兄弟峰 , 448.0 m) , 비로봉 (종루봉 , 488m) : 경기도 용인시 수지 신봉동, 수원시 광교동의 시경계에 위치한 산. 광교산 (光敎山 , 582m):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에 있는 산.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수원시의 진산이다. 이 산의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지금의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전한다.
오늘의 시발점인 수지 사랑의 교회(벽산아파트 맞은편)
이 길도 조만간 사라질듯....
반대편으로 진행
매봉샘 약수터
용인시계능선종주
여기가 버들치 고개 인듯....
광교산 등산로 안내도
등산로 폐쇄 안내문(아파트 짓는다고 다니지 말라 하네)
천년약수
이리로 가면 용인 저리로 가면 수원
백년수 정상
형제봉 오르는 계단
밧줄을 타고 산에 오른다.
형제봉(448.0m) 정상(한문)
형제봉(448.0m) 정상(한글)
형과 아우와 봉(봉 잡았나 ???)
형과 아우
양지재 정상
광교산 오르는 계단
산중에 좋은 친구는 숲속의 새요.
세상에서 가장 맑은 소리는 돌 위에 흐르는 물소리다.
비로봉(종루봉)
토끼재
광교산(582.0m) 정상(한글)
광교산(582.0m) 정상(한문)
시루봉
광교산 정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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