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0일 화요일
오늘은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용,봉,우 3산을 찾았다.
이제는 늦가을에 걸맞게 춥지도 않고 그렇다고 뜨거운 열기도 없는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용,봉,우 3산도 산을 오른다는것 보다는 둘레길을 걷는 아주 나즈막한 산이다.
가을 단풍도 보기 좋았다.
산행구간 : 신목동역 ~용,봉,우 ~ 우장산역( 약 4시간 소요)
산행코스 : 목동 리버힐 아파트 ~ 용왕정 ~ 목동탕 ~ 대일고등학교 ~ 봉제산 봉수대
~ 등서 초등학교 ~ 한국 폴리텍 대학 ~ 우장산 정상 ~ 우장산역
산행시간 : 11:30경 ~ 15:00경
한국 전파 진흥 협회
용왕산 본각사 가는길
목동 리버힐 아파트
용왕산 본각사
→ 용왕산 생태 순환길 ←
용왕산은 옛 조선시대 지도상에는 엄지산(嚴知山)으로 기억되어 있으며,
엄지는 순수한 우리말인 첫머리 또는 으뜸의 뜻으로 천호(千戶)가 살수있는 들판의 들머리에 있는 산이란 뜻으로
엄지산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나 어느때인가 확실한 시대는 알수 없으나 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죽어서 왕으로 환생 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는 전설에 따라 엄지산을 용왕산, 왕령산, 왕재산
등의 왕자 가 포함된 이름으로 고쳐 부르다가 현재는 용왕산으로 불리고 있으며,
소재지는 양천구 목2동 202-17 일대 이고, 면적은 213,522㎡ 높이는 해발 78m 이다.
주요시설은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하여 조선조 중기 건축형태로 건립된 용왕정 인조 잔디 광장 ,
조깅트랙, 어린이 놀이터, 다양한 체육단련시설 등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산림욕을 즐기며,
편안하게 산책 할수 있는 생태 순환길(연장 2.5km, 약 1시간 소요) 이 있읍니다.
용왕산 오르는길
용왕산 근린 공원
용왕정
목동탕
대일 고등학교
산마루 공원
봉제산 근린공원(금연 공원)
봉제산 봉수대
봉제산(鳳啼山)
봉제산이란 이름은 산을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촌동 백석 중학교와 등촌 초등학교 근방은 흰돌이 난다 하여 마을 이름이 백석리였으며,
산정상 매봉은 백제 시절의 봉화터였고,
화곡동 한광 고등학교 근방은 봉화대를 지키던 백제 군사 주둔지였던 군골이 있다.
봉제산은 능동산, 매봉산, 주당산,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는데,
1760년대 해동지도 채색 필사본에는 능동산으로 표기되었으며,
여러개의 봉우리 중 특정한 봉우리를 매봉이라 부르는 데서 유래하여 매봉산이라고도 불려졌고,
서낭당이 있어 이곳에서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도 하여 수당산이라고도 불렸으며,
1967년 이후에는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다.
봉제산에는 법성사와 인근 주민들이 즐겨찾는 약수터 2개소가 있다.
봉제산은 자연경관의 보호와 시민의 건강, 휴양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 하기위하여
봉제산 공원으로 결정고시 되었으며 면적은 약 969.000㎡이며, 산 높이는 117m이다.
봉제산 근린공원 안내도
봉제산 둘레길
등서초 방향 등산로 폐쇄
한국 폴리텍 대학
우장산 근린 공원(금연 공원)
우장산(雨裝山) 정상은 공사중
우장산(雨裝山)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하며 봉우리가 두 개인 산이다.
북쪽에 있는 봉우리를 검덕산(鈐德山)이라고 부르고,
남쪽에 있는 봉우리를 원당산(元堂山)이라고 부르는데 우장산의 정상이다.
우장산 정상의 높이는 약 98m이다.
조선시대 때 우장산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재단이 있었으며 나라에 가뭄이들면 제를 올렸다고 전한다.
그런 연유로 우장산(雨裝山)이라는 이름이 유래하게 되었다.
우장산을 아끼고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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