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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프리카(20200103) - 4

by 계양산성 2020. 1. 3.

1. 세네갈



서아프리카의 가장 서쪽에 있는 공화국. 수도는 다카르이며 화폐는 세파프랑이다.

7대 인종집단인 월로프족·세레르족·풀라니족(페울족)·투쿨로르족·디올라족·말링케족·소닌케족과 그밖의 많은 소수집단이 있다.

종교적으로는 이슬람교도가 90% 이상으로 가장 많다.

주로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경제체제의 개발도상국으로 가뭄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경제성장이 중단된다.

수도는 다카르 이다. 서쪽으로 대서양에 면한 세네갈은 북쪽과 북동쪽으로 세네갈 강을 국경선으로 하여 모리타니와 접하고

동쪽으로는 팔레메 강을 사이에 두고 말리와 접하며, 남쪽으로는 기니비사우·기니와 국경을 접한다.

감비아가 이 나라의 남서부에서 감비아 강을 연하여 고립지역을 이룬다.

국토는 대체로 평탄하며 구조적으로는 3대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그 하나는 이 나라의 서단을 차지하며 단단한 화산암의 작은 고원들로 이루어진 베르데 곶 지역이다.

2번째는 기니와의 국경지대에 있는 푸타잘론 대산괴의 하부에 해당하는 고대 산괴의 주변부로 이루어진

남동부와 동부 지역으로, 최고봉은 해발 500m에 이른다.

3번째는 서쪽의 베르데 곶과 동쪽의 산괴 가장자리 사이에 있는 광대하고 얕은 분지지역이다.

공식 언어는 프랑스어 이며, 인종집단 별로 각각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종교적으로는 이슬람교도가 90% 이상으로 가장 많고, 그 외에 5% 정도의 그리스도교와 나머지는 토착신앙이 분포한다.



2. 기니 비사우



서아프리카의 작은 국가. 1974년까지는 포르투갈령 기니(Portuguese Guinea)로 불렸다.

농업이 GNP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지만 전국토의 10%만이 경작가능하다.

국민총생산 증가율이 인구증가율을 밑돌고 있으며, 1인당 GNP는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열악한 보건위생으로 유아사망률이 높고 평균수명은 약 43세밖에 되지 않는다.

교육을 등한시한 포르투갈 식민정책의 결과로 성인의 약 70%가 문맹자이다.

수도는 비사우이다.

대서양 해안에서 남서쪽에 떨어져 있는 비자고스(비사고스) 제도도 이 나라의 영토에 속하며,

북쪽으로는 세네갈, 동쪽과 남쪽으로는 기니와 접해 있다.

국토는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크게 3지역, 즉 해안 저지대, 내륙 평원지대, 북동부의 고지대로 나눌 수 있다.

국민은 니제르콩고어족에서 파생된 언어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4개의 주요종족,

즉 발란타브라사족· 폴라니족, 말링케족,만디아코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란타브라사족은 애니미즘을 신봉하고 있으며, 국가개념이 없이 가족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다.

풀라니족은 본래 이슬람교를 믿는 목축민으로서 계급사회를 이루고 있다.

만디아코족은 원예업이 주업이며, 말링케족은 농업과 상업에 종사한다.

포르투갈어가 공용어이지만 각 부족은 부족 고유의 언어를 쓰고 있으며, 이는 또 다시 여러 방언으로 나누어진다.

국민 대부분이 토착종교를 믿고 있으며, 이슬람교가 중요한 소수 종교이다. 그리스도교는 10%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


3. 카보 베르데



세네갈의 서해안에서 약 620km 떨어진 중부 대서양에 있는 섬나라.

수도는 프라이아이며 화폐는 에스쿠도이다.

공용어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

주로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혼합경제의 개발도상국으로 무역수지는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14세까지의 무상 의무교육이 실시된다.

북위 14° 48′∼17° 12′, 서경 22° 40′∼25° 22′에 위치한 카보베르데는 10개의 섬과 5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윈드워드 제도와 리워드 제도로 대별된다. 수도는 상티아구 섬의 프라이아이다.

산악성의 윈드워드 제도는 험한 바위들이 우뚝우뚝 솟아 있고 침식으로 깊게 골이 팬 반면,

평지성의 리워드 제도는 대부분 평야와 저지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의 2/3 이상이 크리올인(흑백 혼혈인)이며, 나머지가 유럽인과 아프리카 흑인이다.

카보베르데의 식자층이 쓰는 포르투랑어 이외에 주민들은 포르투갈어의 방언인 크리울로어를 사용한다.

인구의 대부분이 공식적으로 로마 가톨릭교도이지만,

상티아구를 중심으로 교세를 확장하고 있는 개신교의 선교단이 대부분의 섬에 교회와 학교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정령을 숭배하는 풍습이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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