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군포노인복지회관 ~ 목감초등학교)

2009년 7월 30일 목요일 무더운 여름 날씨

시간이 남아돌아서 또 산행

이번 구간은 슬기봉 수암봉등 높은산이 줄줄이 마의구간이다.

그런데도 생각외로 진도가 많이 나갔다.

살다보면 의외의 일들을 많이 만나는데 쉬운일은 어렵게 꼬여가는가 하면

또 어려운일이라고 생각되는일들은 쉽게 풀리는 경우도 있었다.

오늘이 그런 경우였다고 생각이 든다.

이번구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수월하게 잘 넘어갔다.

 

산행구간 :  군포 노인복지회관 ~ 목감 초등학교

산행코스 : 군포노인복지회관 ~ 용호고등학교 ~ 안양베네스트 골프장 ~ 감투봉

               ~ 슬기봉 ~ 수암봉 ~ 목감사거리 ~ 목감초등학교

산행시간 : 10:00경 ~ 16:30경

 

교통 : 지하철(임학역~군포역 : 1,500원)  =  1,500원

       버스(목감사거리~안양역 : 900원) 

         + 지하철 환승(안양역~계산역 : + 600원) =  1,500원

비빕밥도시락(1,600원) + 생수(500원) + 우유,빵(1,750원) = 3,850원    Total : 6,850원

 

감투봉 : 삼파산(三波山) , 오금동과 대야동, 군포2동 경계에 있는 높이 185.2m의 산이다. 

모양이 감투처럼 생겼으므로 감투봉이라 부른다고 한다. 감투=벼슬을 뜻한다. 또 이 산 정상에서

세 곳으로 물이 흘러내리는데, 오금동으로 흐르는 물은 산본천, 군포2동으로 흐르는 물은 당정천,

대야동으로 흐르는 물은 반월저수지에 합류하므로 삼파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슬기봉 (451.5m , 거룡봉(巨龍峰))

수리동과 대야동 사이에 있는 높이 469.3m의 봉우리이다. 수리산 연봉 중에서 태을봉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이 봉우리를 경계로 대야동과 수리동이 나누어진다. 거룡은 큰 용을 뜻하는데 그 연원이나

내력은 확실하지 않으나 대개 풍수지리에서는 산줄기를 내룡(內龍) 또는 용(龍) 이라고 하므로 지상학의

관점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볼 수 있다. 높이가 차이 나는것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 

수암봉 (395m) : 수리산의 한 봉우리인 수암봉은 해발 398m로 안산시에 있는

산중에서는 최고봉이다. 수암봉 봉우리와 능선을 경계로 안산시 안양시 군포시가 나뉘어진다.

수암봉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매력이 많은 산이다. 높이를 통일하는것도 시급한 과제인 것 같다.

 

   

 용호 중학교

 용호 초등학교

 용호 고등학교

 신기천 오솔길

 안양 베네스트 골프 클럽

 

 

 

 

 등산로 폐쇄 --> 그래도 목숨 걸고 통과(똥배짱)

 저수지 낚시터

 

 감투봉까지 350m 남았다.

 산불감시초소

 감투봉 정상

 용진사 방향으로 go

 감투봉 정상 전경

 산행중 만난 6.25 전사자 유해발굴현장

 

 또 만난 산불감시초소

 슬기봉

 팔각정

 슬기봉 정상에서 수암봉 가는길

 

 오리지날 슬기봉 군부대가 독차지 하고 있다.

 슬기봉 가는길이 막혀 있다.

 

 수암봉 멀리서 보니까 산세가 예사롭지 않다.

 

 

 수암봉 정상에서

 

 작년하고 또 틀리네.....

 수암봉에서 바라본 슬기봉

 수암터널

 소나무 쉼터

 경고도 무시하고 또 통과(간이 배밖에 나왔다.)

 철계단을 내려와서........

 앞에 보이는 고가도로는 서해안 고속도로

 어서오십시오 시흥시 입니다.

 지하차도를 건너서

 목감사거리

 목감지하도

 오늘의 종점 --> 목감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