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大洋) : 대양은 세계의 해양 가운데에서 특히 넓은 해역을 차지하는 대규모의 바다를 말한다. 5대양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3대양과 북극해, 남극해를 포함해서 부르는 말이다.
태평양은 아시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사이에 있는 바다이고, 우리나라의 바다는 태평양에 속해 있다. 대서양은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바다이고, 인도양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바다이다. 북극해는 지구 북쪽에 있는 바다로, 얼음에 덮여 있다. 북극에는 우리나라의 다산 과학 기지가 있고, 남극해는 지구 남쪽에 있는 바다로, 남극 대륙을 둘러싸고 있어요. 남극에는 우리나라의 세종 과학 기지가 있다.
5대양 :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극해, 남극해
6대주 :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1. 태평양(太平洋, Pacific Ocean)은 세계에서 가장 큰 대양이다. 지구 표면의 1/3을 차지하며, 이는 지구상의 모든 대륙을 합친 것보다 넓다. 북극권의 베링해부터 남극대륙의 로스해까지 뻗어 있으며, 인도네시아부터 콜롬비아까지 동서로 뻗어 있다. 태평양의 서쪽 극은 말라카 해협이다. 적도를 기준으로 북쪽을 북태평양, 남쪽을 남태평양으로 나누어 부르기도 한다. “태평양”이라는 이름은 라틴어 “Mare Pacificum”(평화로운 바다)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이름은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험난한 마젤란 해협을 통과한 후 잔잔한 바다에 감동하여 지었다고 한다. 실제 태평양은 태풍, 허리케인, 사이클론과 같은 열대 저기압이 그치지 않는 험난한 바다이다. 태평양과 다른 바다의 경계는 다른 바다들과 겹쳐 있는데, 남중국해, 동중국해, 동해, 반다해, 베링해, 술라웨시해, 술루해, 코랄해, 태즈먼해, 황해등의 부속해가 있다. 말라카해협은 태평양과 서쪽의 인도양을 이어주며, 마젤란해협은 태평양과 동쪽의 대서양을 이어준다. 태평양과 대서양은 파나마운하로도 연결된다.
2. 대서양(大西洋, Atlantic Ocean)은 유럽대륙과 아프리카대륙, 아메리카 사이에 있는 바다이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대양이다. 이 바다는 지구 표면의 약 1/5을 차지하고 있다. 대서양의 'Atlantic'은 그리스신화의 아틀라스에서 나온 말로, "아틀라스의 바다"라는 뜻이 된다. 고대에는 "에티오피아 해"라는 표현도 쓰였는데, 이것은 아프리카 전역을 지칭하기도 했던 지명 에티오피아와 그 바다를 이르는데서 나온 말이다. 유럽인들이 다른 대양을 발견하기 전까지 "대양(ocean)"이란 서유럽 너머의 광대한 바다인 대서양을 일컫는 표현이었으며, 그리스인들이 세계를 둘러싸고 있다고 믿었던 오케아노스라는 거대한 강의 이름에서 이 "대양(ocean)"이라는 단어가 유래되었다고 한다.
대서양은 서쪽의 아메리카대륙과 동쪽의 유라시아및 아프리카 사이에 세로로 S자 모양으로 길게 뻗어있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 세계대양의 일부로서, 대서양은 북쪽에 북극해(대서양에 포함되기도 한다)와, 남서쪽으로 태평양, 남동쪽으로 인도양과 만나며, 남쪽에는 남극해가 있다. 적도를 기준으로 북대서양(北大西洋)과 남대서양(南大西洋)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지형을 감안하여 기니비사우의 벨로마 지역에서 브라질의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를 잇는 선을 기준으로 삼아, 기니 만은 남대서양에, 남아메리카 북부 해안은 북대서양에 포함한다.
3. 인도양(印度洋, Indian Ocean, 문화어: 인디아양)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바다이며 전체 바다 면적의 20%를 차지한다. 북쪽은 인도 아대륙과 아라비아반도(또는 일반적으로 서남아시아), 서쪽은 동아프리카, 동쪽은 인도차이나 반도와 순다 열도와 오스트레일리아, 남쪽은 남극해로 둘러싸여 있다. 이름은 인도로부터 유래되었다.
인도양은 남극해의 북쪽이며, 아굴라스 곶이 있는 동경 20°부터 태평양의 동경 146°55'까지의 지역으로 정확히 기술된다. 인도양의 최북단지역은 북위 30°쯤에 위치한 페르시아 만 지역이다. 폭은 아프리카의 남쪽부터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약 10,000km쯤이며, 면적은 홍해와 페르시아 만을 포함하여 73,556,000 km²이다. 인도네시아의 군도는 인도양의 동쪽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4. 남극해(南極海, 영어: Southern Ocean 또는 Antarctic Ocean)은 남극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이다. 영어로 된 정식 명칭은 남대양(南大洋, Southern Ocean)이며, 남빙양(南氷洋)이라고도 한다.
다른 대양과 달리 육지로 둘러싸여 있지 않아 지리적 경계가 명확하지 않으나, 남위 60도 인근을 따라 도는 남극 환류를 경계로 하여 생태계가 북쪽의 바다와 크게 다른 특징이 있다. 국제수로기구에서 이러한 특성을 감안하여 2000년, 당시 68개국의 가맹국 중 28개국이 투표에 참가, 27개국의 찬성을 얻어 남위 65°00′ 남쪽의 바다를 남극해로 지정했다. 명칭에 대하여는 28개국 중 18개국이 남대양(Southern Ocean)에 투표하여 10개국이 지지한 기존의 통칭인 남극해(Antartic Ocean)를 제치고 정식 명칭으로 선정되었다.
5. 북극해(北極海, Arctic Ocean)는 북극점을 중심으로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로 둘러싸인 바다로, 북빙양(北氷洋)이라고도 한다. 해양학에서는 대서양의 일부로 보기도 한다. 넓이는 14,090,000 km²로 오대양 중 가장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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