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질수록 쿠션있는 신발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중, 남부지방에 올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아직 12월도 접어들지도 않았는데
기온은 뚝 떨어져 살갖을 에이는 듯한 찬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두툼한 외투를 걸쳤는데도 찬바람은 옷소매 사이를 뚤고 살에 붙어 떨어지지 않고 몸을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경기침체로 인한 불경기가 안그래도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드는데
기온마저도 우리의 쓰라린 마음속에 파고들고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직장인들이라면 구두를 직장 여성들이라면 부츠를 보통 신고 다니고 가정에
계신분들이나 학생들 그리고 일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그때그때 그동안 신던 신발을
그냥 신고 다닙니다.
그러나 신발도 계절에 맞게 한두켤래는 준비하여 나누어 신는것도 건강에도 좋고 또한
발의 피로도 줄여 활동하기에 좋을듯 싶습니다.
겨울철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씨에는 평소보다 더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이
피로나 건강에 도움이됩니다.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이나 기타 야외에서 다른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경우 평소보다 더 쿠션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부상을 방지하고 좀더
활동적인 영역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이유로는 신발은 고유의 쿠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신발이 만들어질때 밑바닥은 적당한 쿠션을 두고 발이 맞도록 최대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신발이 제작됩니다...물론 구두나 부츠인 경우에는 특성상 쿠션이 없을수 있으나
밑창등으로 쿠션을 유지할수 있음.
그런데 이렇게 제작된 신발의 쿠션이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면 평상시의 쿠션력을 유지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신발의 쿠션력은 몸무게와 그 사람이 움직이는 충격을 흡수하도록 되어 있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그 쿠션력은 떨어지고 딱딱하게 됩니다.
새 신발의 경우는 큰 문제가 될 수 없으나 보통의 경우 평상시 신는 신발을 신기 때문에 이미
몇개월 또는 1년이상 지속적으로 신고 다니는 분들도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신발고유의 쿠션력도 낮은기온에 딱딱해 집니다.
평소 신는 신발이라면 어느 순간 딱딱함을 느끼실 것입니다....쿠션력이 떨어지고 딱딱함을
느끼게 되면 머리에서 받는 충격이 크집니다...그만큼 피로가 빨리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또한 추위에 몸을 움추리기에 근육이 경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이럴때에는 자칫 조금만
삐긋해도 허리가 아프다든지 또는 발목이 삔다든지 하는 부상을 당하고 맘니다.
그러므로 겨울철에는 평소 신는 신발보다 좀더 많은 쿠션을 지닌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이
피로를 줄이고 부상을 예방하는 길이기도합니다.
혹 쿠션있는 신발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외출 후에는 반드시 족욕(세수대야에 따뜻한 물)과
마사지를 통해서 발의 피로를 푸는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올 겨울 부상없이 즐겁게 잘 지나기를 바라며, 이 불경기 슬기롭게 잘 해쳐나가기를 다같이
노력합시다.
그럼 즐거운 달리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여왕벌 차한식감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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