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대 최고의 마라톤 감독 여왕벌님의 이메일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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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차런스쿨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장마가 7월부로 지나갔지만 요즘은 국지성호우가 내리고 있어서 비가 어디로 올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집중호우가 내리다보니 곧곧에 비 피해 보도가 들립니다.
여러분들도 가정에 또는 시골에 비 피해가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비가오지 않는 곳에서는 불�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럴때 조심하여 훈련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것은 운동후 샤워를 하실때 시원하게 한다고 너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인간의 체온은 36.5도시를 유지합니다.
몸이 불편하다든지 또는 몸에 이상이 발생하면 체온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게되면 열이 발생되어 체온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그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땀을 흘려 체온을 유지합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흘린땀을 샤워를 통하여 씻어냅니다.
샤워를 할때는 시원한 물이 기분좋도록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고나면 오히려 더 많은 땀이 납니다.
그 이유는 다들아시겠죠.
바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심장의 박동이 더 빨라지게되는 것입니다.
즉!!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면 기본적인 체온보다 차가운 물이기 때문에 샤워를 하때는
시원하다는 느낌이 오지만 막상 샤워 후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심박이 더 빨리
뛰기 때문에 더위를 더 빨리 느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을 발생하여 더 덥게 여겨지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운동 후나 또는 평상시 덥다고 샤워를 할때에는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건한 물로
샤워를 하는것이 더욱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방법이며 땀을 덜 흘리게 만드는 법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한달여 이상은 덥다고 여겨집니다.
각별히 유의하시어 더위먹지 않도록 하시고 운동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건한 물로 샤워를 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달리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여왕벌 차한식감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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